성읍민속마을

살아있는 제주의 민속, 성읍민속마을

살아있는 제주의 민속을 만날 수 있는 성읍민속마을, 조선시대 3개 행정구역 중 하나인 정의현의 중심지로, 1400년대부터 구한말까지 약 5백 년간의 제주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마을인데요. 지난 1984년, 중요민속유산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.

해발 125m의 한라산 중산간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성읍민속마을, 조선시대 세종 1423년에 현청이 설치된 이후, 조선말까지 약 5세기 동안 정의현 소재지로,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읍성 가운데 하납니다. 순천의 낙안 민속마을과 같이,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성읍민속마을, 마을을 둘러싼 정의현성을 비롯해 동헌과 관아, 향교 등이 자리하고 있을 뿐 아니라, 안거리, 밖거리 두 채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제주의 주거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. 특히 중요민속유산으로 지정된 조일훈 가옥과 고평오 가옥, 그리고 이영숙 가옥, 한봉일 가옥은 제주 주거문화를 이해하는데, 중요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. 오래된 성곽과 초가 외에도 성읍민속마을을 더욱 특별하게 하는 것이 있는데요. 바로 수령 500여 년의 느티나무와 팽나무입니다.

그중에서도 느티나무는 천연기념물 제161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. 세월이 켜켜이 새겨진 아름드리나무. 성읍민속마을의 역사 그 자체라고 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입니다.

살아있는 제주의 민속을 만날 수 있는 성읍민속마을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~! 첫 번째, 정의현성. 둘레 904,758m, 높이 3,939m로 원래는 지금의 위치가 아닌, 성산읍고성리에 위치해 있었습니다. 하지만 우도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까닭에 왜적의 침입이 빈번하다는 연유로 지금의 위치로 옮겨졌는데요. 우리나라에서 가잘 잘 보존된, 읍성 중의 하나로, 영화 〈이재수의 난〉이 촬영될 정도로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인기가 높습니다.

두 번째, 일관헌. 조선시대 정의현감이 정사를 보던 청사로 지난 1975년 제주도 유형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~!

성읍민속마을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, 세 번째, 정의향교~! 정의현의 유생들이 학문을 닦던 곳으로 일관헌과 마찬가지로 제주도 유형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. 마치 타임머신을 탄 듯, 5백 년 전의 제주로 시간여행을 떠나게 하는 성읍민속마을. 살아있는 제주민속의 멋과 맛~! 성읍민속마을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입니다~!

@등록기관 : 제주관광공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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